카카오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카카오
카카오가 자체 제작한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해 6월 베타 버전 출시 후 10개월 만이다.
카카오는 24일 “4월 29일자로 음 서비스를 종료한다”며 “이용자들이 음성 뿐 아니라 텍스트,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의 시도를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음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가 인기를 끌자 이와 유사한 음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내놓고 운영해 왔다. 하지만 클럽하우스는 물론 음 역시 장기적으로 크게 호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확장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