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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저가 매수에 오후 들어 강세…다시 반등 노리나


입력 2022.02.15 14:12 수정 2022.02.15 14:12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업비트서 5269만원…전날 대비 2.2% 상승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오후 들어 강세를 보이며 5300만원 고지를 넘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이 선반영 된 이후 투자자들이 다시 저가 매수에 나서며 가격 상승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15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비트코인은 5269만3000원으로 전날 대비 2.2% 올랐다. 빗썸에서도 1.8% 오른 526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비트코인이 다시금 반등한 것은 투자자들의 저가매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5100만원대에 머물며 이렇다 할 상승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각국의 긴축 정책 여파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반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렇다 할 호재가 존재하지 않는 만큼 폭발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에는 다소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에서 36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2.9% 상승한 것이다. 빗썸에서는 2.1% 오른 364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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