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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집값 상승률, 서울 3배…청약률도 치솟아


입력 2021.10.25 07:01 수정 2021.10.25 08:40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인천 아파트값 1년새 17% 상승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이달 676가구 일반분양

두산건설이 10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232-1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를 분양한다.ⓒ두산건설 두산건설이 10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232-1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를 분양한다.ⓒ두산건설

최근 인천 지역이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값은 지난 1년 사이 17%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5.6%인 것과 비교하면 3배 수준이다.


이에 아파트 청약 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지난 3월 공급된 e편한세상 주안 에듀써밋은 84m2 최고 231.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난 7일 당첨자 발표를 한 시티오씨엘 4단지는 일반공급 245가구 모집에 1만917명이 청약을 해 평균 44.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과 수도권 무주택 서민들이 가격 부담감이 덜한 지역에서의 내 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이 10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232-1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35층, 총 1115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7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2m2 8가구 ▲59m2·62m2 286가구 ▲72m2 202가구 ▲84m2 148가구 ▲109m2 3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여의구역은 입체적인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도보가능한 1호선 제물포역 급행열차를 이용해 서울지역 빠른 출퇴근을 할 수 있다. 또 인근 숭의역은 서울지하철 8개 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GTX-B노선의 수혜지다. 송도에서 출발해 서울을 동서로 관통,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B노선은 총 5조7351억원 예산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7년 완공이 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 여의도에서 청량리까지 10분이면 도달 가능해져 수도권 접근성 확대가 기대된다.


교육환경과 자연환경도 눈에 띈다. 도보가능한 거리에 인천숭의초등학교, 인천남중학교가 있고, 인근에 인화여중, 선화여중, 선인중, 용정초, 선인고, 인화여고가 모여 있다.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와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등 대학시설도 인접해 있다. 수봉별빛축제로 유명한 수봉공원과 둘레길 산책로가 있는 수봉산도 근거리에 있다.


관공서와 대형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도보거리에 미추홀구청, 아동복지관, 우체국, 홈플러스 숭의인천점이 있다. 인천보훈병원과 대학병원인 인하대병원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수봉양궁장, 인천도원 실내체육관 등 운동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혁신설계 역시 돋보인다. 전가구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하고, 부분커튼월룩과 유리난간을 적용해 외관특화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지상공간을 다채로운 조경특화으로 공원화 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직주근접형 단지다. 아파트 인근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한진중공업, 인천기계산업단지, 우림테크노밸리, 인천항 등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 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두산건설의 주거브랜드 위브’와 정점, 절정을 뜻하는 ‘제니스’의 합성어로 최고급 주거문화 말한다. 이름에 걸맞게 지역마다 최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여 랜드마크로 부상하고있다. 2011년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는 세계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본상을 2014년 7월에 수상 했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등 분양하는 곳마다 1순위에서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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