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경영개선TF 발족, 비상경영체계 본격화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입력 2021.08.27 17:30  수정 2021.08.27 17:30

회장 직무대행체제, 실무 지휘

위기 진단 및 경영개선 과제 발굴

한국마사회가 김우남 회장의 직무정지로 인한 직무대행체제에 돌입, 비상경영체제를 본격화했다.


송철희 부회장 겸 경영관리본부장 대행체제의 마사회는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경영개선 TF’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사회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사업 차질과 지난 6월 발표된 2020년 기관경영평가에서 역대 가장 저조한 E등급을 받는 등 조직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신속한 위기 대응을 위해 송 직무대행이 직접 팀장으로 실무를 진두지휘하고 정부시책 추진 등을 담당하는 사회적가치경영처장이 부팀장을 맡는다.


또한 팀원을 경영 기획 및 관리 분야와 주요사업 부장들로 구성해, 마사회 전 부문에 걸쳐 강도 높은 경영개선과 사업 성과향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경영개선TF’ 운영을 통해 최근 겪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과 그간 누적돼 온 사업의 구조적 문제점 등 현재의 경영위기 원인들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그 극복을 위한 과제들을 도출할 예정이다.


‘경영개선TF’는 ▲위기 원인 진단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개선 전략과제 발굴 및 대표성과 특화·육성 ▲성과관리 체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건 사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현행 경영진단 플랫폼 설계를 수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관만의 차별화된 사회적 가치·혁신성장 전략을 대표성과로 발굴해 대대적인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영위기 속 생산성 향상을 위한 WP발굴·개선캠페인 등 혁신 장려제도 신설·성과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조직원의 역량 발휘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지속가능한 경영의 토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송철희 마사회 회장직무대행은 “현재 마사회를 둘러싼 위기를 지속 성장을 위한 점검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경영개선TF 운영을 통해 위기 극복 역량을 결집해 산재한 문제점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마사회 전체 임직원의 혁신노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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