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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신애라 "아들 잘 안 먹어 병원 찾은 적 있어"


입력 2021.08.27 05:59 수정 2021.08.26 16:2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8시 방송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배우 신애라가 금쪽이의 사연에 공감한다.


ⓒ채널A ⓒ채널A

2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토할 때까지 먹는 예비 초1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금쪽같은 내새끼'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전문가 엔터테이너로 선정된 오은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다. 홍현희는 축하의 의미로 미리 준비한 꽃을 전달해 다른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고, 장영란은 즉석에서 찾아낸 소품 꽃을 전달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식탐이 너무 많다, 먹기 시작하면 토할 때까지 먹는다"는 엄마의 고민과 함께 금쪽이의 식사 시간이 공개됐다. 출연진들은 야무지게 쌈을 싸 입안 가득 넣는 금쪽이의 모습에 감탄을 연발했다.


그러나 감탄도 잠시,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친구 가족과의 식사 도중 계란말이가 멀리 있다는 이유로 투정을 부리는 금쪽이가 보였다. 눈물까지 보이며 화를 내던 금쪽이는 새로운 계란말이가 나오자 허겁지겁 입에 욱여넣으며 엄청난 식탐을 보였다. 많은 사람과의 식사 자리에서도 음식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금쪽이의 행동에 오은영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의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조산으로 인해 미숙아로 태어났던 금쪽이의 과거가 밝혀졌다. 신애라는 "아이가 안 먹으면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인다"며 본인 또한 네다섯 살까지 잘 먹지 않던 아들을 위해 한의원에도 찾아간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은 자신도 팔삭둥이로 태어났기에 금쪽이 부모의 걱정을 누구보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은영은 "제한 설정을 하지 않으면 조절을 배울 수 없다"며 "아이들은 저절로 배울 수 없으므로 부모가 직접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후 8시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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