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고24, 대용량 ‘양문형 스마트 자판기’ 개발

기존 스마트 자판기 대비 적재량 250%↑

프레시고(FRESHGO)24 대용량 양문형 스마트 자판기 이미지.ⓒ프레시고

프레시고(FRESHGO)가 스마트 자판기 시장에서 한 발 앞선 경쟁력을 확보했다.

푸드테크(Food Tech) 전문기업 프레시고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자판기 '프레시고24'는 국내 최초로 양문형 스마트 자판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레시고24는 최근 국내 최초 1320리터(ℓ) 대용량 양문형 스마트 자판기의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양문형 스마트 자판기는 기존 스마트 자판기 대비 적재량이 250% 이상 커진 반면 가격은 소폭 인상돼 뛰어난 가성비를 갖췄다.

프레시고24의 스마트 자판기는 지난해 11월 첫 출시 후 6개월여 만에 전국 50개 이상의 점포에 공급되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용량 신제품 출시로 더 큰 용량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발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함으로써 스마트 자판기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크게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시고는 스마트 자판기 솔루션 '프레시고24'를 자체 개발하고 직접 제작하여 납품, A/S까지 타사 대비 차별화 된 경쟁력으로 신규 점포를 빠르게 늘려가며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최첨단 스마트 공급망 관리 시스템(SCM)과 사물인터넷 기술(IoT)에 기반한 스마트 자판기는 휴대폰 앱(APP) 관리로 원격 컨트롤이 가능하다.

본사에서 재고 파악부터 주문, 리필까지 실시간 재고 관리가 가능하며 사무실, 학교, 주거공간, 오피스 등 작은공간에서 설치와 운영이 가능하다. 효율적으로 저렴하게 창업을 할 수 있고 인건비, 재고 걱정이 없어 소상공인 위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스마트 자판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진구 프레시고 대표이사는 “이번 대용량 스마트 자판기 출시에 맞춰 자판기 결제 모듈인 키오스크 시스템도 양문형 로직에 맞춰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특화된 전용 SCM서버도 새롭게 개발해 전국 단위의 점포를 운영하는 국내 F&B 프랜차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B2B 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