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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日 롯데홀딩스 주총서 경영복귀 또 무산


입력 2021.06.26 14:56 수정 2021.06.26 16:32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신동주(왼쪽)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뉴시스 신동주(왼쪽)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뉴시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또 다시 경영복귀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26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신 전 부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자신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범죄 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제안했다.


하지만 신 전 부회장이 제안한 2개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반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6명의 이사 선임 안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신 전 부회장은 2015년 1월 롯데홀딩스에서 해임된 이후 이번에 이르기까지, 경영 복귀나 원하는 인물의 이사 선임, 신 회장 해임 등과 관련해 총 7번의 주총 대결을 벌였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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