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종합레포츠타운 ‘스포원 파크’개장

입력 2008.06.24 18:11  수정

24일 빅 콘서트… “저렴한 가격에 스포츠를 즐기세요”

금정체육공원이 스포츠와 레저, 교육 등을 한데 뭉친 종합레포츠타운으로 새롭게 변모한다.

금정체육공원이라는 기존명칭에서 스포츠와 레저 등 원하는 모든 것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원을 상징하는 ‘스포원파크´로 바뀌고 24일 대대적인 개장을 했다.

스포원파크로 새롭게 개장하면서 조성된 스포츠센터는 스포원파크의 중추 체육시설로, 실내체육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워터파크, 수영장, 키즈랜드, 골프, 휘트니스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이에 따라 스포원파크는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센터를 비롯하여 풋살장, 족구장, 카트월드, 야구장, 축구장, 싸이드롬(경륜장) 등의 레포츠 시설과 탄생의 신비, 어린이 교통나라, 안전체험장 등 교육 시설이 결합된 새로운 테마 공원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경륜공단 윤종대 이사장은“매주 2만여명 이상의 시민이 우리 공원을 찾아오는데 제대로 된 볼거리, 놀거리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스포원파크 개장으로 부산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레저스포츠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원파크의 오픈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24일 오후 8시 스포원파크 수변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FT 아일랜드, SG 워너비, 거미, 장윤정, 박현빈, 베틀, 슈퍼키드, 제이스 등 모두 8팀의 가수가 공연을 한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밤 9시40분부터는 여름밤을 수놓을 불꽃쇼가 1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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