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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첫 방송, 신혜선의 코미디 궁궐 생존기…김정현과 시너지 기대


입력 2020.12.12 20:00 수정 2020.12.12 17:0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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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불시착한 신혜선의 기상천외한 궁궐 생존기가 드디어 시작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제작진은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의 파란만장한 하루를 공개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을 그린다.


조선시대로 온 김소용은 말투, 복장, 걸음걸이까지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든 그의 얼굴엔 다크서클이 턱밑까지 내려앉았다. 치마를 걷어 올리고 씩씩하게 걸어가는 모습 뒤로 한껏 울상이 된 최상궁(차청화 분)의 모습도 담겨있다.


이어진 사진 속 안여(왕이 타는 가마)를 둘러싼 중전 김소용과 철종의 자리싸움 신경전도 포착됐다.


김소용의 영혼 체인지가 철종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비밀 많은 살벌한 궁궐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생존기에 이목이 쏠린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마이웨이 라이프를 즐겼던 자유분방한 영혼이 엄격한 규율 속에 사는 중전이 되어 펼치는 신박한 궁궐 생존기가 시작부터 환장의 웃음을 선사한다”며 “한바탕 웃다가도,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쫄깃한 텐션으로 눈 뗄 수 없는 재미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오후 9시 첫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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