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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사업 10조원 인수에 이틀째 약세


입력 2020.10.21 09:22 수정 2020.10.21 09:2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사의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10조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틀째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900원(-1.06%) 내린 8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 인수 소식을 밝힌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1500원(1.73%) 하락한 8만5200원에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가 이번 인수에 따라 약점으로 평가받던 낸드 경쟁력을 키우면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일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다만 인수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조원대 인수 자금은 2016년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금액(80억달러)을 뛰어넘어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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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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