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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우산업개발과 아파트 ‘이안’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


입력 2020.09.18 08:59 수정 2020.09.18 09:0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단지 내 홈 네트워크·스마트홈 서비스 통합 연동

고재석 LG유플러스 홈영업담당(왼쪽)이 조재현 대우산업개발 상품외주담당 상무와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고재석 LG유플러스 홈영업담당(왼쪽)이 조재현 대우산업개발 상품외주담당 상무와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대우산업개발과 스마트홈 사업협약을 맺고 아파트 ‘이안(iaan)’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우산업개발이 올 연말 대구 죽전역 일대에 분양예정인 대구 감삼동 주상복합시설에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대우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사업장에도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에 구축되는 스마트홈 플랫폼은 기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연동한 통합 시스템이다. 스마트홈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AI 스피커로 집 안에 있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홈 전용 앱 ‘U+스마트홈’을 통해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등 유선 기반 기존 시스템뿐만 아니라 개별 구매하는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연동된 IoT 가전제품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한다.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사용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해 편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스마트인터넷’ 요금제 가입자는 AI 스피커를 통해 ▲스마트홈 제어 ▲음악·미디어 ▲지식·생활정보 ▲외국어 ▲키즈 콘텐츠 ▲쇼핑 등의 기능과 적외선 방식 리모컨을 통해서만 조작이 가능한 오래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AI 리모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고재석 LG유플러스 홈영업담당은 “현재 아파트 단지 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함과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아파트 입주고객에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현 대우산업개발 상품외주담당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확장되고 있는 스마트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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