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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물류산업 채용박람회' 개최…CJ대한통운 등 50개사 참여


입력 2020.09.14 11:12 수정 2020.09.14 11:14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11월까지 두달간 진행…인공지능 면접·온라인 설명회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열린다고 14일 전했다.


채용박람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1월30일까지 2개월간 채용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CJ대한통운, 한진, 판토스 등 50여개 물류기업과 물류 유관기업이 참여한다.


오는 15~18일 1차 온라인 라이브(Live) 채용설명회에 이어 오는 21~25일 상담과 채용을 진행한다. 또 10월12~16일 2차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에 이어 같은 달 19~23일 상담과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다양한 구인·구직 방안이 시도된다.


우선 구직 희망자는 늦어도 10월18일까지 채용박람회 누리집에 이력서를 등록한 후 관심기업을 찾아 상담 또는 면접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체 채용일정 등을 이유로 상담만 진행하는 기업이 일부 있기 때문에 신청자들은 채용기업과 상담기업을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했으며 이력서 클리닉을 통해 취업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온라인 라이브(Live) 채용설명회 등도 이뤄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산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비대면 핵심 산업"이라며 "청년인재들이 이번 채용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 기회를 얻고, 생활물류, 신선물류 등으로 대표되는 K-물류가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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