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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아이 있다”고 고백했던 성준, 12일 뒤늦은 정식 결혼식


입력 2020.09.12 10:16 수정 2020.09.12 10:1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성준SNS ⓒ성준SNS

배우 성준이 결혼식을 올린다.


성준은 12일 가까운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앞서 성준은 2018년 12월 강원도 2사단 노도신병교육대에 입소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이후 지난 2월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고백하며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복무를 했다. 성준은 지난 7월 27일 만기 전역했다.


당시 성준은 자필 편지를 통해 “입대 즈음,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다. 나에게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면서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이 되어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미숙한 초보 가장으로서 가족을 조금 더 가까이서 지키고 싶었고, 이를 계기로 여러분들께도 부득이 조금은 늦어버린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성준은 모델 출신 배우로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했다. 현재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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