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로 대체’ 노트시리즈 단종 소식 이어지자 갤럭시노트20 이어 노트9 할인 판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입력 2020.09.07 09:36  수정 2020.09.07 09:37

ⓒ사진제공: 폰의달인

지난 1일 삼성전자가 언팩행사를 통해 공개한 세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가 노트 시리즈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실험적인 요소가 강했다면 이번 갤럭시Z폴드2는 대중화에 한발자국 다가섰다는 평가다. 이번 갤럭시Z폴드2의 성적에 따라 삼성을 대표하는 스마트폰이 갤럭시노트에서 갤럭시폴드로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이례적으로 하반기 언팩 행사를 두 번에 나눠 개최했는데 그만큼 갤럭시Z폴드2가 가진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두 차례에 걸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로 다양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갤럭시Z폴드2의 완성도를 극대화한 만큼 정식 모델로 자리잡을 준비가 됐다는 설명이다.


갤럭시Z시리즈가 대화면과 접히는 디스플레이를 내세워 출시된다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입지가 흔들릴 수 밖에 없다. 갤럭시Z 시리즈에 S펜을 추가하고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단종될 것이라는 말에 힘이 실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처럼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단종 소식이 돌자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은 노트 시리즈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이 적용된 갤럭시노트9가 10만 원대, 갤럭시노트10이 30만 원대로 몸값을 낮췄고 갤럭시노트20 또한 카페 특별할인이 적용되며 가격 부담을 다소 낮췄다.


뿐만 아니라 폰의달인은 20여종 스마트폰을 특가 판매하고 있는데 갤럭시S9, 갤럭시A80, 아이폰XR, 아이폰X 등 모델의 경우 할부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해 가성비를 추구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폰의달인은 아이폰12 시리즈 사전예약 알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과 정식 사전예약 진행 시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고 알림서비스를 통해 개통까지 진행한 회원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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