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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협력사 ‘언택트’ 채용 박람회 개최


입력 2020.08.31 10:14 수정 2020.08.31 10:14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사람인’ 전용 채용관 개설…47개 협력사 참가

“코로나 극복, 상생만이 답”…실질적 도움 지원

SK텔레콤 협력사 채용박람회 홍보 이미지.ⓒSK텔레콤 SK텔레콤 협력사 채용박람회 홍보 이미지.ⓒSK텔레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개설하고 비대면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채용박람회에는 엘케이테크넷, 베이넥스, 네오넥스소프트, 와이드넷엔지니어링, 에치에프알, 오티씨테크놀로지, 모비젠 등 47개 SK텔레콤 협력사가 참가한다.


참가 회사의 업종은 전기통신업, 과학과 기술 서비스업, 서비스업 등이며 모집 직군은 연구개발, 경영지원, 현장지원 등이다.


취업준비생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회사 소개와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채용 담당자와 질의응답하며 기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 각 협력사의 소개 브로슈어를 제작했으며, 취업준비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협력사별 배너 광고 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이번 비대면 채용 박람회는 SK텔레콤이 협력사를 도울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SK텔레콤은 여러 협력사에게 "인력 채용과 회사 홍보가 어렵다"는 의견을 듣고 3개월의 준비 과정 후 채용관을 열게 됐다.


SK텔레콤은 비대면 채용 지원과 함께 SK동반성장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직무와 ICT 교육을 온라인으로 무상 제공해 협력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언택트(비대면) 솔루션도 협력사에 제공한다.


안정열 SK텔레콤 SCM1그룹장은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해야 코로나19 위기를 조기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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