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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친모, 임영웅·이찬원·영탁 험담?…소속사 “대응 의사 없어”


입력 2020.08.25 09:47 수정 2020.08.25 09:4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SBS ⓒSBS

트로트가수 김호중의 친모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험담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채널에 임영웅의 흉터, 이찬원의 경연곡 보정, 영탁 사재기 의혹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언급한 여성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A씨는 이 여성이 김호중의 친모라고 주장했다.


녹취록에서 A씨는 임영웅의 얼굴 흉터를 언급하며 ‘임영웅의 모친이 흉터를 남지 않도록 온갖 노력을 했어야 했던 것 아니냐’는 취지로 임영웅의 모친을 비난했다. 또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우승 상금 1억원을 그동안 고생한 자신의 어머니에게 줬다는 것을 비웃는 듯한 취지로 말하는가 하면 임영웅과 이찬원은 경연 중 목소리 보정 혜택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A씨는 영탁의 사재기 의혹이 사실이라고 확신하면서, TV조선이 이를 막아줬다고 언급해 파장을 일으켰다.


김호중의 소속사는 해당 녹취록에 대해 “전 매니저 측의 흠집내기에 일일이 대응할 의사가 없다”면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호중은 최근 전 매니저와의 갈등으로 각종 폭로전에 휘말렸다. 대부분의 의혹은 부인했지만, 불법 도박 의혹과 관련해서는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내달 초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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