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연수원 소재한 충북 지역 대학생 위한 합동 취업캠프 진행
'코로나19 여파' 비대면 방식으로 취업전략 특강·1:1 상담 개최
예금보험공사가 가스안전공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및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충북지역 대학생 대상 온라인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취업캠프에는 건국대학교(GLOCAL캠퍼스),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충북지역 대학생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취업전략 특강, 4개 기관의 신입직원 채용절차 등에 대한 설명 및 재직자와의 1:1 취업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질의응답, 1:1 컨설팅 등 실시간·양방향 소통방식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작년 취업캠프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이공계 전공자에 대해서도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가스안전공사가 새롭게 참여했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취업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알찬 프로그램 덕분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새롭게 알게 된 꿀팁을 활용해 얼어붙은 취업시장을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예보 관계자는 "해마다 진행하던 충북 대학생 대상 취업캠프를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해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