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스피, 美증시 활황에 상승 출발…개인 매수세 유입


입력 2020.08.19 09:12 수정 2020.08.19 09:12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S&P 500, 나스닥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19일 코스피지수가 전장보다 22.63포인트(0.96%) 오른 2370.87에 개장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뉴욕 증시에 연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픽사베이 19일 코스피지수가 전장보다 22.63포인트(0.96%) 오른 2370.87에 개장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뉴욕 증시에 연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픽사베이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뉴욕 증시에 연동해 소폭 상승한 채 장을 시작했다.


1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5포인트(0.86%) 상승한 2368.4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63포인트(0.96%) 오른 2370.87에 개장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개인은 홀로 1038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억원 75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전장 대비 15.95포인트(1.99%) 오른 816.17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4포인트(1.33%) 오른 810.86에 개장했다.


이날 상승장은 활황을 나타낸 미국 뉴욕 증시의 영향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7.79포인트(0.23%) 오른 3389.78로 신고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전 2월 19일 기록한 3386.15를 6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날 S&P 500지수는 장중 한때 3395.06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나스닥도 전장보다 81.12포인트(0.73%) 오른 1만1210.84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84포인트(0.24%) 하락한 2만7778.07에 거래됐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