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통해 휴스턴행
롯데 자이언츠서 활약했던 메이저리거 브룩스 레일리가 방출 이후 새 팀을 찾았다.
레일리는 10일(한국시각)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 됐다.
롯데 시절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레일리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재계약에 실패한 뒤 신시내티와 계약에 성공하며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하지만 레일리는 올 시즌 신시내티에서 불펜 투수로 4경기에 등판해 4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9.0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신시내티는 지난 7일 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방출 대기 조처했다.
한 때 KBO리그 유턴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던 레일리는 다행히 휴스턴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메이저리그에 계속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