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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성훈-손담비, 달달한 분위기…박나래 "사내연애 금지"


입력 2020.07.25 10:10 수정 2020.07.25 10:11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나 혼자 산다' 성훈 손담비 방송캡처 '나 혼자 산다' 성훈 손담비 방송캡처

'나 혼자 산다' 성훈이 다정한 운전 코칭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성훈이 새벽 운전을 가르치며 달달한 매력을 발산해 여심을 저격했다.


이날 성훈은 자신을 픽업하러 온 손담비와 첫 대화부터 동갑내기의 티격태격한 케미를 보였다. 손담비의 서툰 운전 실력을 장난스럽게 놀리면서도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한 것. 한껏 긴장하며 운전하는 손담비에게 중간 집합 장소인 휴게소까지만 가자며 자상히 챙겨,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차에 타자마자 손담비 엄마의 김치 냄새를 찾아내는가 하면, 장도연과 함께 오는 기안84와의 짧은 통화에서 두 사람의 어색함을 캐치하는 동물적인 감각을 발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휴게소에서 ‘먹성훈’다운 라면 먹방을 펼쳐 한밤중 식욕을 자극했다.손담비가 남긴 라면까지 맛깔나게 두 그릇을 해치웠고, 장도연은 “이 오빠는 무슨 광고처럼 드시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손담비가 “너 배부르겠다”고 하자 그는 “아니~ 배 안 부른데?”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성훈과 손담비의 모습을 본 박나래는 "나 또 누구 보내는 꼴 못본다. 오래오래 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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