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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송가인 누구?…'미스트롯' 시즌2 본격 시동


입력 2020.07.24 14:51 수정 2020.07.24 14:51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미스트롯' 시즌2ⓒTV조선 '미스트롯' 시즌2ⓒTV조선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이 시즌2를 향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TV 조선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2가 참가자 지원 접수를 시작,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K-트롯 열풍을 일으킬 트롯걸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스트롯2'는 대한민국 최초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시즌2 버전이자, 종편 채널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미스터트롯' 후속편으로, '제2의 임영웅'을 꿈꾸는 열정 가득, 끼 충만한 여성들이 모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미스트롯'이 시즌2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전국 팔도를 넘어 해외 각지에서까지 트롯에 대한 열망을 가진 지원자들이 쉴 새 없이 몰려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숨은 고수들을 대거 등장시키며 트롯계의 인재 저변을 넓히고, 실력을 상향평준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제작진은 인재 발굴을 위한 소통 채널을 다방면에 두고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공을 들일 뿐 아니라, 1년여에 걸쳐 진행되는 심층 오디션, 다층 면접 등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 옥석을 가려내고 있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순위권 내에 올라선 인물들만 조명 받고 부각되던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100인에만 들어도 참가자들이 스타가 되는, 이례적인 현상을 만들어 냈다.


'미스트롯', 그리고 '미스터트롯' 그 자체가 하나의 걸출한 브랜드가 되면서 '출연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것. 특히 반짝하고 끝나는 단발성 화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값 수직 상승은 물론 각종 행사부터 광고, 예능까지 전천후로 활약하는 롱런 스타를 배출해내고 있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참가자가 가진 매력과 실력에 제작진의 섬세한 캐릭터화 능력을 더하는데 성공, 대한민국 트로트판을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올 겨울 시청자를 찾아 갈 '미스트롯' 군단 역시 방송가를 '싹쓰리'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스터트롯' TOP6와 새로 탄생할 '미스트롯2' 군단이 세대와 연령, 국경을 초월한 K-트롯 무한 확장에 나서면서 또 어떤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인지, 공연-방송-엔터 쪽을 뒤흔드는 메가톤급 K-트롯 스타 탄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지원자들의 지원 동기 중 '미스트롯이기에 출연한다'는 말이 많았다. 그만큼 '미스트롯'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뜻이라는 생각에 감사하고 기분 좋다"고 전하며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오디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스트롯' 시리즈를 오래 기다린 팬 분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미스트롯' 시즌2는 참가자 지원 모집을 본격 시작했다. 트롯을 사랑하는 만 45세 미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5분 내외 영상을 첨부하면 된다. 1차 모집은 오는 8월 16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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