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KT, 5G 기반 ‘K-콘텐츠’ 생중계 서비스 중국 수출


입력 2020.07.15 09:11 수정 2020.07.15 09:12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차이나모바일 자회사 미구와 콘텐츠 판매 계약

“아시아 국가 대상 생중계 서비스 확대 계획”

KT 시즌(Seezn)에서 제공 중인 ‘KT Live Stage’ 생중계 콘텐츠 이미지(Seezn 화면 갈무리)및 생중계 현장.ⓒKT KT 시즌(Seezn)에서 제공 중인 ‘KT Live Stage’ 생중계 콘텐츠 이미지(Seezn 화면 갈무리)및 생중계 현장.ⓒKT

KT는 차이나모바일 자회사 미구(Migu)와 5G 콘텐츠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5G 기반 K-콘텐츠 생중계 서비스를 중국과 홍콩 등지에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5G 콘텐츠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신인 아이돌 중심의 생중계 K-POP 음악 방송 ‘KT 라이브 스테이지(KT Live Stage)’다.


국내에서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K-콘텐츠를 정식으로 수출하는 사례는 KT가 처음으로 회사 측은 5G 기반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에 유의미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K-POP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아시아권 국가를 대상으로 계속해서 생중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번 차이나모바일과의 콘텐츠 판매 계약을 계기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중국 프로배구 슈퍼리그 CVL의 콘텐츠를 제공받는 등 국내 이용자들이 시즌에서 보다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계약을 통해 K-POP 콘텐츠 외에도 시즌(Seezn)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다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건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