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 그린벨트 64만 제곱미터 토지 보유 사실이 긍정적으로 작용
SG충방과 SG세계물산이 서울 내 그린벨트 해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관련 토지를 보유한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G충방은 전일 대비 140원(8.09%) 오른 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SG그룹 계열사인 SG세계물산도 전장보다 88원(11.84%) 오른 831원에 거래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정치권에서 서울 지역 내 그린벨트 해제 논의가 흘러나오면서 SG세계물산이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 그린벨트 64만 제곱미터를 보유한 사실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택공급을 늘리라고 주문하면서 서울 내 그린벨트 해제와 공공시설물 지방 이전 등이 대안으로 떠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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