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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시아나항공, 인수 불확실성에 약세


입력 2020.07.07 09:25 수정 2020.07.07 09:2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주기돼 있는 모습.ⓒ뉴시스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주기돼 있는 모습.ⓒ뉴시스

아시아나항공이 인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약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마련 등을 위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장 대비 30원(-0.77%) 내린 3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수 부담이 줄면서 150원(0.72%) 오른 2만850원을 기록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채무상환자금 1400억원, 아시아나항공 인수대금 16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러나 1500억원을 모집하는 2년물에 단 10억원만 들어왔다. 500억원 규모 5년물에는 100억원만 모였고 1000억원 규모인 3년물은 전량 미매각돼 흥행에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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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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