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트러스트 계열 JT저축은행, M&A시장 매물로 등장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07.02 10:26  수정 2020.07.02 10:27

김앤장 매각자문사 선정 후 관련 작업 박차

J트러스트그룹 계열사인 JT저축은행이 M&A시장 매물로 나왔다. ⓒJT저축은행

J트러스트그룹 계열사인 JT저축은행이 최근 M&A시장 매물로 나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김앤장 법무법인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잠재 매수 후보자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다. 매각 지분은 모기업인 J트러스트 보유지분 100%이다.


JT저축은행은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된 예아름상호저축은행이 전신으로 2008년 4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인수해 SC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바꿨고 이후 2015년 일본계 J트러스트그룹이 인수해 JT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M&A시장에서는 JT저축은행을 알짜 매물로 평가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의 1분기 기준 자산규모는 1조3897억원, 당기순익은 17억원 수준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수익 기반도 안정되어있다는 평가다. 또한 수도권 영업구역이라는 점도 알짜 매물로 평가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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