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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6일만에 완판


입력 2020.06.30 11:06 수정 2020.06.30 11:07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상대적으로 규제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 쏠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야경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야경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 210실이 계약 개시 6일 만에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30일 전했다.


앞서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 12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지난 15일~16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210실 모집에 총 3890건이 접수돼 평균 18.5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4군(28OH, 27OI, 25OJ타입)은 거주자 우선 기준 경쟁률이 99.1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면서 서울과 수도권에서 신규 아파트 청약 당첨이 ‘하늘의 별따기’라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쏠리고 있는 추세다. 최근 수도권 규제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6.17부동산 대책까지 발표돼 계약 결과가 좋았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게다가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신규 공급이 부족한 여의도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이 상당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업무지구와 주거단지가 밀집된 여의도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 높은 희소성을 자랑한다”며 “여기에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갖춰 계약이 원활하게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고강도 대책으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크게 수혜를 받은 점 또한 장점으로 작용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계속되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서울 주요 지역은 이미 공급이 뜸하다”라며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부족한 여의도에 들어서는 데다 대출과 청약 조건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이와 같은 결과를 보인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5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5㎡~77㎡, 총 21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가깝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에 도입된 다양한 스마트시스템 역시 호평을 받았다. 힐스테이트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Hi-oT서비스, 홈네트워크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일괄 소등 시스템 등은 물론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돼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확보했다. 또한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출입통제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통합관제 시스템, 지하주자장 내 전방위 카메라를 설치하고 각 세대에는 안심형 도어폰과 동체감지기 등을 마련했다.


한편, 이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힐스에비뉴 여의도 근린생활시설 39호실은 지난 10일 하루 만에 계약을 마감했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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