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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단독] '더 배웠다고 임금 2배' 김두관, 아들에겐 "노력 대가 보상 받아야", 통합당, '독주' 민주당에 "혼자 다 해라" 처방…일단은 통했다 등


입력 2020.06.27 16:58 수정 2020.06.27 16:5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단독] '더 배웠다고 임금 2배' 김두관, 아들에겐 "노력 대가 보상 받아야“


'인국공 사태'라 불리며 젊은층을 분노하게 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조치와 관련해 '더 배웠다고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라고 주장해 구설에 오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자신의 아들에게는 '노력의 대가를 보상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김 의원의 아들 도완씨는 지난 2014년 7월, 김포 지역의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아버지를 위해 온라인상에 '아버지 김두관'을 소개하는 글을 썼다.


▲통합당, '독주' 민주당에 "혼자 다 해라" 처방…일단은 통했다


국회 관례상 야당이 맡아오던 법제사법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에 내주게 된 미래통합당이 '이럴 바에야 18개 상임위원장을 여당이 다 하라'고 배수진을 치면서 민주당의 독주 행보가 '일시 정지'됐다.


여야는 26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지만 담판은 짓지 못했다. 법사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을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두 당은 여전히 거리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이스피싱 꼼짝마"…시중은행, 피해예방 서비스 도입 속속


시중은행들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수법이 진화함에 따라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정부의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에도 동참하기 위한 움직임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고객 보호를 위해 ‘최초 송금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


▲김두관·김부겸·고민정, '인국공 불공정 논란' 확산에 '언론탓’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 1902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힌 뒤 청년층을 중심으로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논란 확산 원인은 보수 언론의 가짜뉴스와 왜곡 보도에 있다며 "을과 을의 갈등을 부추기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해찬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잘못된 정보가 얼마나 크게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지 알 수 있다"며 "정규직 전환 문제 등 여러 사안이 잘못된 국민 혼란을 가져오고 있어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들이 이제 없어져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에 부는 도시형생활주택 바람…주거 대체재 역할


각종 정부 규제와 부지 부족으로 아파트 공급난이 심화되는 서울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이 대체재 역할을 하고 있다. 300가구 미만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부지가 희소한 도심 안에 들어서기 쉬운데다 청약이나 분양가 규제에도 해당되지 않아 건설사와 수요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주거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도 받지 않아 건설사 입장에서는 수익성 확보와 더불어 분양가 협의 과정에 대한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공급이 한결 수월하다. 수요자 입장에서 보더라도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접수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에 대한 규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카페=빙수" 공식 깨졌다…외식업계, 여름 맞아 빙수 출시 '활발’


최근 여름을 맞아 카페나 호텔업계를 넘어 일반 외식업체에서도 빙수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름 시즌을 맞아 빙수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면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더욱 다양한 곳에서 빙수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주점 프랜차이즈 ‘미술관’에서는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 가운데 특별한 빙수도 함께 출시했다.


▲미국 임상 재개된 코오롱티슈진, 검찰 수사로 다시 벼랑 끝?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에 이어 이웅렬 전 코오롱 회장도 구속될 위기에 처하면서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나 소송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28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4월11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미국 임상3상 보류 해제 공문을 받았다.


▲상주시의 변심과 떠날 상무, 그리고 남겨질 이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2일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프로축구단으로의 전환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갑작스런 발표는 사실상 일방적 통보에 가까웠다. 축구계 관계자들은 물론 프로축구연맹도 기자회견을 보고 나서야 소식을 전해 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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