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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사모펀드 전수조사 계획 다음주 발표할 것"


입력 2020.06.25 16:05 수정 2020.06.25 16:06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사모펀드 전수조사'와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협의 중인데, 다음주쯤 계획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개인 연체채권 매입펀드 협약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잇따른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 1만여개를 전수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데 이어 구체적인 일정을 밝힌 것이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규제를 지나치게 완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사모펀드에 대한 조사를 확대해서 추가적으로 발견되는 문제점이 있으면 대책을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6·17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애초 발표한 것 외에 추가 예외를 검토 중인 것은 없다"면서 "이번 대책으로 실수요자들이 혜택을 입을 것이고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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