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탁상시계 형태 ‘클로바 클락+’ 출시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0.06.24 09:00  수정 2020.06.24 08:44

AI리모컨 접목해 오래된 가전 통제 가능

날씨·미세먼지 시각화…실생활 활용도 높아

LG유플러스 모델이 탁상시계형 AI스피커 '클로바 클락+'를 소개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중 네이버와 함께 LED 탁상시계 형태의 AI스피커 ‘클로바 클락+(CLOVA Clock+)’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로바 클락+는 AI리모콘 기능을 접목하고 탁상시계 화면에 나타나는 날씨·미세먼지 아이콘으로 직관적인 정보를 시각화해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TV, 셋탑,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오래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클로바 클락+에는 ‘출발 타이머기능’이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미리 클로바 앱에 출발지·목적지·이동수단·도착시간을 설정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고려하여 최적의 출발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은 “LG유플러스는 클로바 클락+을 통해 고객이 정말 필요로 하는 기능만 골라 담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게 됐다”며 “AI스피커 시장에서 다양한 기능의 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차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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