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리, ‘가요무대’ 출연…한명숙 ‘노란 셔츠의 사나이’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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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강소리가 ‘가요무대’에 출연했다.

8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는 ‘나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강소리를 비롯해 진시몬, 박상철, 박주희, 현당, 문희옥, 조승구, 정일송, 최유나, 유지나, 박서진, 안다미, 문연주, 박진 등이 출연했다.

강소리 소속사는 “한명숙의 ‘노란셔츠의 사나이’를 부른 강소리는 원곡에 자신만의 색깔을 더하며 상큼 발랄하면서도 풍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며 “제작진들도 탄성을 자아낼 정도의 무대를 꾸몄다”며 녹화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강소리는 ‘노란셔츠의 사나이’를 선곡한 것과 관련해 “평소 공연 레퍼토리 중 한곡으로 빠른 템포로 신나게 편곡 된 ‘노란셔츠의 사나이’를 자주 불렀었는데, 원곡에 관현악단과의 협연을 해보고 싶었다”며 감회를 밝혔다.

강소리는 2009년도 ‘TBS 대학생 트로트가요제’에서 대상 수상 후, 제천 박달가요제에서 대상을 타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