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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 중국 파트너, 갑상선 안병증 임상 승인


입력 2020.06.02 19:06 수정 2020.06.02 19:08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한올바이오파마의 중국 파트너인 하버바이오메드가 갑상선 안병증(그레이브스 안병증)에 대한 HL161(HBM9161) 항체신약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2/3상 연결임상 계획을 중국서 승인받았다. ⓒ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의 중국 파트너인 하버바이오메드가 갑상선 안병증(그레이브스 안병증)에 대한 HL161(HBM9161) 항체신약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2/3상 연결임상 계획을 중국서 승인받았다. ⓒ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의 중국 파트너인 하버바이오메드가 갑상선 안병증(그레이브스 안병증)에 대한 HL161(HBM9161) 항체신약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2/3상 연결임상 계획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2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연결임상은 하나의 임상시험 계획 내에서 임상2상과 3상을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을 통해 임상개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하버바이오메드는 중국에서 HL161 항체에 대해 ▲중증근무력증(MG) ▲시신경척수염(NMOSD) ▲혈소판감소증(ITP) ▲그레이브스 안병증(GO) 등 총 4종의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IND 승인을 받고 임상을 병행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혈소판감소증과 그레이브스 안병증에 대해서는 연결임상 계획을 승인받아 임상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그레이브스 안병증은 안구돌출, 복시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HL161은 그레이브스 안병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자가항체를 제거하는 작용 기전을 갖는다. HL161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북미·유럽·중남미·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은 이뮤노반트가, 중국 지역은 하버바이오메드, 한국·일본·아시아·오세아니아·동유럽 지역에 대해서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사업권을 갖고 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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