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현황 >
2020-07-03 10시 기준
확진환자
12967 명
격리해제
11759 명
사망
282 명
검사진행
21560 명
28.1℃
온흐림
미세먼지 14

SKT, 미얀마 국가보안관제시스템 구축

  • [데일리안] 입력 2020.06.02 09:22
  • 수정 2020.06.02 09:24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컨설팅부터 구축까지…보안 기술 전반 전수

“51조 아시아 정보보안 시장 공략 시동”

심상수 SK텔레콤 심상수 인프라비즈 본부장(회의석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미얀마 국립사이버보안센터 에 나잉 모(Ye Naing Moe) 국장(화면 가운데)과 화상회의를 통해 통합 보안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SK텔레콤심상수 SK텔레콤 심상수 인프라비즈 본부장(회의석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미얀마 국립사이버보안센터 에 나잉 모(Ye Naing Moe) 국장(화면 가운데)과 화상회의를 통해 통합 보안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미얀마 교통통신부 산하기관인 국립사이버보안센터(NCSC)에 보안 통합 컨설팅과 솔루션을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컨설팅부터 구축, 관리까지 SK텔레콤의 인프라 보안 운용 역량을 해외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전수하는 첫 사례다.


NCSC는 미얀마 교통통신부 산하기관으로 해킹, 디도스 공격 등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가기밀 유출을 방지하고 국가정보통신망을 보호한다.


SK텔레콤은 NCSC에 있는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미얀마에 인프라 보안 전문가들을 파견하고 오는 7월 말까지 설계, 구축까지 통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국내 보안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의 ‘SIEM’ 보안솔루션을 미얀마 NCSC에 공급하고 통합보안관제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관리까지 전 단계에서 컨설팅을 맡는다.


통합보안관제 솔루션 SIEM은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애플리케이션 등 각종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로그와 오류, 침해 등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관리자에게 즉각적으로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7월 말까지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를 미얀마에 파견해 보안 침입부터 정보유출에 대한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수립하는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의 보안솔루션 ‘스마트가드’를 활용해 NCSC가 보유한 인프라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시스템 장애나 침해 사고 등 위험을 탐지·대응·차단하는 SK텔레콤 인프라 보안 운영 노하우도 전수한다.


SK텔레콤은 미얀마 교통통신부·외교부·교육부 등 정부기관을 잇는 ‘정부통합 보안관제센터(SOC)’ 구축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그간 미얀마 각 정부기관으로 분리해 운영됐던 보안관제체계를 일원화하고 광범위한 이기종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로그를 통합 분석해 사이버 공격을 예측할 수 있도록 인프라 설계-구축-유지보수를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턴키사업이다.


SK텔레콤은 아세안 신흥경제권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미얀마 수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 보안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아시아 정보보안 시장은 2018년 211억8000만달러(약 26조원) 규모이며 이후 연평균 14.86% 성장, 오는 2023년에는 423억5000만달러(약 5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심상수 SK텔레콤 인프라비즈 본부장은 “이번 미얀마 인프라보안 사업 진출은 국내 유망 보안업체와 동반 진출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데 의미가 크다”며 “SK텔레콤 보안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시아 보안시장의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0
0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좋아요순
  • 최신순
  • 반대순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