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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창립 20년사' 편찬 추진…"백년 기업 도약 발판"


입력 2020.05.22 11:51 수정 2020.05.22 11:58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그룹 경영철학·역사·경영현황 등 수록 임직원, 고객 등에 배포

OK금융 “20년 넘어 100년 기업 도약 위한 발판 마련할 것”

OK저축은행 모기업인 OK금융그룹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OK금융그룹 창립 20년사’를 편찬한다고 22일 밝혔다. ⓒOK금융그룹 OK저축은행 모기업인 OK금융그룹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OK금융그룹 창립 20년사’를 편찬한다고 22일 밝혔다.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OK금융그룹 창립 20년사’를 편찬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0월 발간 예정인 OK금융그룹 창립 20년사는 △그룹 경영철학 △그룹 역사 △그룹 경영현황 △화보 등으로 구성돼 △임직원 △고객 △협력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사사(社史)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젊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디지털 콘텐츠가 가미된 ‘디지털 사사’로 제작된다.


OK금융그룹은 이번 디지털 사사 제작을 통해 임직원3000여 명, 자산12조 원 규모까지 지속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온 혁신의 ‘Original Korean(오리지널 코리안) DNA’를 고스란히 녹일 예정이다. 그동안 ‘종합금융서비스그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발전과정 및 성과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재조명하고 새로운100년을 열어갈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젊은 세대들의 특성을 고려한 관련 콘텐츠들이 사사 발간에 맞춰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OK금융은 그룹 역사 내 주요 10개 사건을 ‘웹툰’으로 제작해 독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 등 OK금융계열사 역사 및 현황을 ‘카드뉴스’로 구성해 각 계열사에 대한 이해도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한편 OK금융그룹은 지난1월 사사편찬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사(社史)건건’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대상의 사료 수집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등 사사 편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사는 창립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단(Innovation)에서 출발해 정통(Mainstream)이 되고, 정통(Mainstream)으로 올라선 후 새로운 이단(Innovation)이 된다’라는 그룹의 신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한 것”이라며 “사사 발간을 통해 20년을 넘어 50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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