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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내달 3일부터 해외 관광객 입국 다시 받기로

  • [데일리안] 입력 2020.05.17 14:19
  • 수정 2020.05.17 14:19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솅겐 협정 가맹국에서 오면 2주 격리 필요없어

19일부터 일반 소매 상점 영업도 재개 방침

테이블간 간격도 기존 4m에서 1m로 완화키로

이탈리아 미우미니초의 레스토랑 관계자들이 17일(한국시각) 일반 소매 상점 영업 재개를 앞두고 테이블 간의 간격을 재고 있다. 이탈리아 내각은 오는 19일부터 일반 소매 상점 영업을 재개함과 동시에 내달 3일부터는 해외 관광객의 입국도 허용하기로 했다. ⓒ뉴시스이탈리아 미우미니초의 레스토랑 관계자들이 17일(한국시각) 일반 소매 상점 영업 재개를 앞두고 테이블 간의 간격을 재고 있다. 이탈리아 내각은 오는 19일부터 일반 소매 상점 영업을 재개함과 동시에 내달 3일부터는 해외 관광객의 입국도 허용하기로 했다. ⓒ뉴시스

이탈리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사 위기에 빠진 관광업을 살리기 위해 해외 관광객 입국을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17일 연합뉴스가 이탈리아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탈리아 내각은 17일(한국시각) 국경을 재개방하고 자국민의 이동 제한도 전면 철폐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금지됐던 해외 관광객의 이탈리아 입국은 내달 3일부터 다시 허용된다.


유럽 역내의 인적·물적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솅겐 협정 가맹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은 2주간의 격리 기간 없이 이탈리아를 여행할 수 있으며, 이탈리아 국민들도 솅겐 협정 가맹국으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


관광업은 이탈리아 경제의 13%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그간 고사 위기에 처했었다. 이탈리아 내각의 이번 행정명령은 여름 휴가철에 앞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내려졌다는 분석이다.


19일부터는 일반 소매 상점 영업과 카톨릭 성당에서의 미사가 재개된다. 이탈리아 내각은 영업 재개를 앞둔 음식점 등의 방역 지침도 다소 완화하기로 했다.


당초 이탈리아 내각은 음식점 내의 테이블을 최소 4m 이상의 거리를 둬서 배치하도록 지시했으나, 각 주(州)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를 1m로 줄이기로 했다. 작은 음식점의 경우, 테이블 간격을 4m씩 둘 수가 없다는 현실적 어려움이 고려된 것이다. 이탈리아 해수욕장의 파라솔 간의 간격도 5m에서 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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