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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에 4000억원 투자


입력 2020.04.27 11:05 수정 2020.04.27 11:09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청양~부여 등 전국 6개 구간 162km 주배관 건설

구간별 공급설비 건설계획ⓒ한국가스공사 구간별 공급설비 건설계획ⓒ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을 위해 4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지침에 따라 대구 본사·서울·광주·부산 등 4곳에서 화상회의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의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및 제8차 전력수급계획'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급설비 건설사업 6건의 규모는 주배관 162km 및 공급관리소 26개소(신설 16개소·변경 10개소) 등으로 총 투자비 4056억 원이 소요된다.


채희봉 사장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된 국내 실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정책에 발맞춰 국내 투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며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이달부터 설계용역 발주 준비에 착수해 각 사업별로 2022년부터 2024년에 걸쳐 순차 준공할 계획이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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