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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유주, 국제유가 사상 첫 마이너스 사태에 약세


입력 2020.04.21 09:31 수정 2020.04.21 09:3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의 석유 굴착기와 펌프 잭 모습.ⓒ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의 석유 굴착기와 펌프 잭 모습.ⓒAP/뉴시스

국제 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정유주가 약세다.


2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2500원(2.53%) 내린 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쓰오일(-2.40%), 중앙에너비스(-2.23)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37.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7일 종가 대비 305% 폭락한 수치다.


다만 5월물 WTI 만기일(21일)을 앞두고 선물 투자자들이 5월물 원유를 실제로 인수하기보다는 6월물로 갈아타는 ‘롤오버’를 선택하면서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왜곡됐다는 분석에 정유주의 낙폭은 비교적 적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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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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