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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마켓플레이스, 나만의 온라인 쇼핑몰 ‘스토어’ 리뉴얼 오픈


입력 2020.04.06 16:58 수정 2020.04.06 16:58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스토어 이름 변경, URL 직접 설정 등 판매자 자유도 높인 개인화에 초점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의 개인 온라인 쇼핑몰인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다 ⓒ쿠팡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의 개인 온라인 쇼핑몰인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다 ⓒ쿠팡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의 개인 온라인 쇼핑몰인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입점 판매자의 편의성과 개별 스토어의 인지도 및 접근성을 높였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스토어 커스터마이징(개인화)’이다. 판매자가 브랜드 특성을 반영해 스토어 이름을 변경하는 것은 물론, 소개 문구를 설정해 고객에게 스토어의 컨셉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상단의 대표 이미지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도 있다.


쿠팡 스토어의 ‘URL 직접 설정’ 기능도 도입했다. 기존에 스토어 오픈 시 자동 부여되었던 웹주소를 판매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이번 개편을 통해 판매자가 스토어의 모든 요소를 최대한 개인화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인 쇼핑몰로서도 손색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된 스토어 기능은 쿠팡 판매자센터에 접속한 뒤 프로모션관리 탭 내 ‘스토어관리’에서 확인 및 설정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스토어'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판매자들을 위한 서비스다. 스토어 운영 시 보통 발생되는 쇼핑 연동수수료가 없으며, 고객이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판매수수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별도 비용 없이 나만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쿠팡의 막대한 트래픽을 활용할 수 있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판매자들이 자신의 쇼핑몰에 애착을 가지고 판매 및 매출 증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스토어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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