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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 시국에?’ 대만, 한·일보다 먼저 프로야구 개막


입력 2020.04.01 21:40 수정 2020.04.01 21:4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4월 11일 '무관중' 정규리그 개막 확정

자료사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자료사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대만프로야구리그(CPBL)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위협에도 아시아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시작을 알린다.


CPBL은 1일(한국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오는 11일 정규리그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를 연 CPBL은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 시즌 입장권을 가진 소수의 인원만 초대할 예정이었지만 안전을 우려해 무관중으로 선회했다.


이로써 프로야구가 성행하는 한국, 미국, 일본 등을 제치고 대만은 가장 먼저 프로야구의 문을 열게 됐다.


CPBL은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라 선수나 구단 직원 중 감염 확진자가 나오면 즉각 리그를 중단할 방침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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