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LB 컵스 구단 직원 2명, 확진 판정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3.30 10:33  수정 2020.03.30 10:33

리글리필드와 스프링캠프 시설 폐쇄

폐쇄된 리글리필드. ⓒ 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구단 직원 중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시카고 지역지 '시카고 선 타임스'는 30일(한국시각) 컵스 직원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확진자로 드러난 것은 각각 23일과 24일로 한 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집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지난 8일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직원 대상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컵스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리글리필드와 스프링캠프 시설을 이미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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