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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코스피 1650~1860 전망...반도체·IT·SW 관심”-IBK투자증권

  • [데일리안] 입력 2020.03.30 08:55
  • 수정 2020.03.30 08:57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IBK투자증권 로고ⓒIBK투자증권IBK투자증권 로고ⓒ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30일 “4월 주식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여전한 가운데 변동성은 이어지지만 하반월 들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달 코스피 예상 밴드는 1650~1860포인트로 제시했다.


김예은 연구원은 “각국의 정부와 중앙 은행은 여러가지 정책을 발표하면서 불안한 투자심리를 완화시키고 경기 부양 의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코로나 19의 확진자 수는 10% 초반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금융시장 변동성은 지속되고 있다”며 “패닉 장세는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불안 심리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상반월에는 이러한 변동성에 따라 증시의 조정이 이어질 수 있겠지만 경험이 축적되면서 하반월에는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돼 증시는 하락폭 일부를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둔화 금융시장의 변동성 등을 전망하는 것보단 이후 사회적인 변화를 전망하고 대응하는 것이 조금 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제조업 공급망에서의 중국 지위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가 나타나 경제 구조가 재편될 것”이라며 “따라서 향후 어떠한 업종이 주목을 받을 것인지 고민하고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짚었다. 그는 “언택트비즈니스는 더욱 확장될 것이며 코로나19는 4차 산업혁명이 더욱 빠르게 자리 잡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달 코스피는 하락폭 일부를 만회하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 중심에는 새로운 경제 구조의 재편과 연관된 업종들이 자리 잡을 전망”이라며 “이들은 상대적으로 실적 추정치도 방어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IT 섹터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며 특히 반도체·IT·SW 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헬스케어 섹터는 변동성이 있으나 미래를 책임질 산업”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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