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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철도공단, 임원 급여 30% 반납…임직원 60명도 자발적 동참


입력 2020.03.25 16:54 수정 2020.03.25 16:54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전경. ⓒ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전경. ⓒ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4개월간 이사장과 상임이사 이상 임원 8명은 월 급여의 30%, 본사 실(단)장‧지역본부장은 10%, 처장은 5%를 반납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임금 반납액 약 1억4000만원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국유재산 사용료 감면, 화훼농가 살리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을 반납하기로 했다”며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 및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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