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한은, 비은행기관 대상 RP 매입…증권사 유동성 공급


입력 2020.03.23 15:17 수정 2020.03.23 15:1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한국은행이 비은행기관을 대상으로 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실시한다.ⓒ한국은행 한국은행이 비은행기관을 대상으로 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실시한다.ⓒ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증권사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증권금융 등 5개 환매조건부채권(RP) 대상 비은행기관을 상대로 RP 매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은은 우선 오는 24일 14일물 또는 28일물 RP 매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동성 공급 채널을 확충하기 위해 현행 5개사인 RP 대상 비은행기관을 통안증권 대상 증권사 및 국고채전문딜러(PD)로 선정된 증권사 등으로 확대하고, RP 대상증권도 현행 ▲국채 ▲정부보증채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은행채에서 추가로 일부 공기업 특수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한은 대출담보증권 역시 은행채 및 일부 공기업 특수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RP 대상기관 확대, RP대상증권 및 대출담보증권 확대는 조만간 금융통화위원회가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