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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조기귀국, KBO리그 개막 긍정 신호?

  • [데일리안] 입력 2020.03.23 18:45
  • 수정 2020.03.23 17:45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각 구단 외국인 선수 앞 다퉈 입국

예정보다 앞당겨 입국하며 개막 분위기 고조

야구장 가득 메운 관중들. ⓒ 뉴시스야구장 가득 메운 관중들. ⓒ 뉴시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던 외국인 선수들이 속속 입국을 결정하면서 KBO리그 4월 개막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가 세계 각국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한국이 아닌 고국으로 돌아갔던 외국인 선수들이 줄줄이 입국을 결정하고 있다.


22일 한국으로 들어온 타일러 윌슨을 시작으로 LG는 23일 로베르토 라모스, 25일 케이시 켈리가 한국으로 들어온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3명은 24일 국내에 들어오며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선수 3명은 오는 27일 입국한다.


각 구단의 외국인 선수들은 당초 개막 일정이 잡히면 2주 전 들어올 예정이었지만 더 앞당겨 입국하며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처럼 외국인 선수들이 일찌감치 들어와 국내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해 나가는 팀들도 있다.


이 같은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추세 속에서 외국보다는 한국이 안전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미국보다 일찌감치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한국은 23일 현재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4명까지 떨어지며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에게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미국보다는 한국이 더 안전하다는 판단이 설 수 있다.


22일 귀국한 타일러 윌슨. ⓒ LG트윈스22일 귀국한 타일러 윌슨. ⓒ LG트윈스

현재 KBO리그는 아직까지 개막 시기를 잡지는 못했지만 각 구단들은 자체 청백전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면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외국인 선수들까지 모두 합류해 완전체를 이룬다면 개막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수 있다. 이미 각 구단들은 자체 청백전을 인터넷 중계하는 등 팬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 모으며 개막전이 열리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현재와 같은 분위기라면 한미일 중에는 KBO리그가 가장 먼저 문을 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KBO는 24일 10개 구단 사장들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열고 정규리그 개막 시점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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