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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에어컨’ 4단계 청정관리 모델 판매 비중 40%↑


입력 2020.03.19 10:00 수정 2020.03.19 08:41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필터클린봇이 에어컨 극세필터 알아서 청소

UV나노 기능 통해 유해세균 99.9% 살균

LG전자 모델들이필터클린봇과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팬 살균 기능이 탑재된‘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필터클린봇과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팬 살균 기능이 탑재된‘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는 19일 올해 출시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의 4단계 청정관리 탑재한 모델의 판매량 비중이 40%까지 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휘센 에어컨 전체 판매량 가운데 고급 모델인 듀얼 럭셔리 시리즈와 듀얼 프리미엄 시리즈의 판매량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5%p 늘어난 40%를 기록했다.


이 성장세는 차별화된 기능인 4단계 청정관리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듀얼 럭셔리 시리즈와 듀얼 프리미엄 시리즈의 판매량 가운데 약 90%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 1월 출시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공기가 들어오는 필터부터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팬까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필터클린봇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팬 살균 ▲3단계 열교환기 자동건조 ▲CAC 인증 공기청정 성능이 주요 부품을 알아서 관리해준다.


4단계 청정관리 중 핵심 기능은 필터클린봇과 UV LED 팬 살균이다. 필터클린봇은 고객이 에어컨을 하루 8시간씩 사용할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한다. 고객은 6개월에 한 번씩 먼지통만 비워주면 된다.


LG전자는 에어컨 내부에서 바람을 만들어주는 송풍팬을 UV LED 살균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UV나노 기능을 적용했다.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는 UV나노 기능이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는 시험결과를 검증했다.


임정수 LG전자 한국기업간거래(B2B)마케팅담당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에어컨 관리 기능을 탑재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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