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로나19] 한국남부발전, 안정적 전력공급 위해 비상근무


입력 2020.03.09 18:38 수정 2020.03.09 18:38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 직원들이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 직원들이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는 설비 고장으로 인한 발전소 운영 중단 등을 막고자 주말 동안 예방정비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안동발전본부는 대구·경북지역 전력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설비고장으로 인한 발전소 운영 중단 예방, 정비기간 외부요인 발생 최소화를 위해 이번 정비를 시행했다.


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전소 핵심시설인 중앙제어실 출입 통제와 통상근무자 사무실 3개 층별 동선분리, 층간 이동 금지했다. 설비 운영자 확진자 발생시 긴급 대응을 위한 비상대기반을 편성하는 등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


이기우 안동발전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남부발전은 국민을 위한 안정적 전력공급 책무 이행과 함께 발전소, 협력사 직원의 보건을 최우선할 것"이라며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유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