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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코로나19 의료진 파견… "도움 필요한 대구 돌본다"


입력 2020.03.03 17:05 수정 2020.03.03 17:05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3일 오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가 나오고 있는 대구 지역에 의료 인력을 파견했다. ⓒ세브란스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3일 오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가 나오고 있는 대구 지역에 의료 인력을 파견했다. ⓒ세브란스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3일 오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가 나오고 있는 대구 지역에 의료 인력을 파견했다.


해당 의료팀은 심장내과 교수 1명과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혈액내과·이식외과·정신건강의학과·소화기내과·신경과·외과병동, 성인재활의학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2명으로 구성됐다.


심장내과 교수와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1차 의료진이 이날 오전에 급파됐다. 이들은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14일간 환자를 돌볼 예정이다. 2차 의료진은 오는 18일부터 14일간 같은 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대유행 당시도 세브란스병원은 적극 환자들을 돌봤다”며 “힘든 의료 활동이겠지만,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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