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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헬스장도 금지"…코로나19에 연예인들 '외부활동 자제'

  • [데일리안] 입력 2020.03.02 15:45
  • 수정 2020.03.02 17:30
  •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배우 김태희 주연의 tvN 드라마 배우 김태희 주연의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측은 촬영에 참여한 한 스태프가 발열 증세를 보이자 1일 촬영을 중단했다.ⓒtvN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나오고, 해외 일정 스태프 중 확진자 2명이 나오자 각 기획사들도 배우들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촬영 현장이든 평소 생활이든 좀더 세심하게 체크하겠다는 의지다.


김태희 주연의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측은 촬영에 참여한 한 스태프가 발열 증세를 보이자 1일 촬영을 중단했다. 다행히 이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아 2일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 가수 청하와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여한 스태프 2명은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청하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촬영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방송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특별한 증상이 있든 없든, 확진자와 조금이라도 관련 있는 스태프가 있을 경우 자가격리 후 검사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을 앞둔 드라마의 배우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사, 제작사 측에서 열감지기를 배치해 스태프의 열을 측정하고 있다”며 “열이 조금만 오르더라도 일단 집으로 보내고 있고, 대체 인력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제작진 뿐 아니라 소속사까지도 촬영 현장에서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아직 방송을 시작하지 않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은 “안전을 위해 당분간 촬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당분간 촬영 재개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관리보다는 차단을 선택한 것이다.


소속사 측에서는 소속 연예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배우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나 스태프들은 촬영 현장이 아닌 이상 외부 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며 “배우들 경우에는 피부과나 헬스장에도 가지 말라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사 측에선 현장에 가는 인원을 최소화하는 편”이라며 “특별한 대응방법은 없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기 힘든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각자가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 걸그룹 소속사 관계자도 “가수는 물론 연습생들의 행동반경을 최소화했다. 숙소 혹은 집과 연습실만 오가게 했고, 다른 동선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보고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대형 기획사들도 ‘개인 소독 철저’ ‘외부 미팅, 층간 이동, 회의 최소화’ ‘해외 위험지역 일정 금지’ 등을 이미 공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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