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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임대료 30% 인하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입력 2020.02.28 15:55 수정 2020.02.28 15:56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전북은행은 28일 자사가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30%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15개 업체로 이들 업체는 6개월간 약 1500만원의 임차료 부담을 덜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보유한 임대건물이 많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코로나19 극복 등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해 더 많은 착한 임대의 물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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