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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엠넷 '아이돌학교' 제작진 구속 영장 청구


입력 2020.02.14 17:45 수정 2020.02.14 17:45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투표 조작 논란 불거져

경찰이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케이블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제작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엠넷 경찰이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케이블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제작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엠넷

경찰이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케이블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제작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업무방해 혐의로 김모 CP 등 제작진 2명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법원에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7일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4의 시청자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자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돌학교' 등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비슷한 의혹을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은 지난해 12월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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