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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남 "국내 운용사 자산위탁 확대…연내 샌프란시스코 사무소 설립"

  • [데일리안] 입력 2020.02.06 15:16
  • 수정 2020.02.06 15:38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6일 한국투자공사(KIC) 기자간담회서 2020년도 주요 정책방향 발표

"사무소 설립 통해 대체자산 전초기지 구축…AI 기반 투자전략 강화도"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6일 서울 명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투자현황과 2020년도 주요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투자공사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6일 서울 명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투자현황과 2020년도 주요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투자공사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6일 "국내 운용사에 대한 자산위탁 범위와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해외주식 거래 상대방 선정 시 국내 증권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3분기 중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를 설립해 대체자산 특화 거점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최 사장은 우선 국내 금융산업 동반 성장과 관련해 "대체투자에 있어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에 부동산과 인프라 공동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여 기회를 확대해 금융산업 발전에 따른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에 기여하려 한다"면서 "또 국제금융협의체 질적 수준 제고를 통해 글로벌 시장 동향과 유망 공동투자 기회를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적극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지역 대체투자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연내 미국 뉴욕지사 산하에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를 설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연기금, 사모투자 운용사, 자산운용사 등과 협력을 강화해 정보 비대칭에 따른 정보차이를 축소하려 한다"며 "그간 벤처에 직접투자하면서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국내 투자기관들과 현지 투자 '이너서클'에 들어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책임투자 고도화도 진행된다. 전체 투자자산군 및 포트폴리오에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요소를 적극 고려하는 통합체계(ESG Integration) 구축을 추진한다. 글로벌 전문기관을 통한 의결권, 주주참여 등 주주권리 증대전략도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대용량의 데이터 및 알고리즘을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퀀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퀀트 전략을 다변화하고 신속한 전략 개발을 실행해 퀀트 운용 수익률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 사장은 "지난 2019년은 앞서 2016년 1천억 달러에 불과하던 자산운용 규모가 3년 만에 1500억달러를 넘어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낸 한 해였다"고 평가한 뒤 "장기투자가로서 이러한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대한민국 국부펀드로서의 사명을 더욱 새기며 공적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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